고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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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많은 소녀 / 전여빈 / 고원희 / 전소니 / 여성 서사 / 스포 있음 / 왓챠영화 후기 2019. 7. 31. 22:20
후기를 바로 쓰기는 어려웠던 영화였다. 충격적이고 사실 폭력적으로 느껴진 영화였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더 바라볼 수 있는 영화였다. 그래서 경찰이라는 사람들이 선생이라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며 행동이 너무 폭력적이었다. 그러면서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이다. 수화를 하는 장면이 정말 충격적이었다. 수화를 아는 사람들은 영화를 거의 다 알고 보았을 것 같다. 사실 이 영화는 관객들이 수화를 모를 거라고 생각하고 만든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어떻게 비장애인만이 영화의 관객이라고 생각한 건 아닐까 싶다. 처음에는 본인들이 잘못이 있어서 무언가를 숨긴다고 생각했다. 모든 이야기를 하기에는 두려울 수 있다. 하지만 소문은 더 커지고 가해자로 몰리는 아이를 어른들은 지켜주지 않는다. 아빠조차 이야기한다. 계집애가 처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