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한번째 이력서와 첫번째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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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 "회사에서 울어본 적 있어요?"책 후기 2025. 5. 1. 14:18
회사에서 울어본 적 있나? 많다. 사실 엄청 많다. 대성통곡도 해본 듯. 사실 이 책의 단편소설 중 은 이미 읽은 적이 있다. 트위터에서 꽤 핫했다. 단편소설이 처음 나왔을 때, 어떤 링크로 들어가니까 공짜로 볼 수 있었다. 아마 웹진으로 처음 봤던 것 같다. 그리고 단막극이 나왔다고 해서 또 챙겨봤고. 단막극은 내가 좋아하는 배우 강말금 배우가 나오고 원작을 거의 그대로 옮긴 드라마였다. 지금은 어쩌다보니 백수가 되어서 일의 기쁨과 슬픔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은 마음이 들어 도서관에서 빌려 왔다. 면접 끝나고 집 돌아가는 길에 도서관에 들렸는데 책 제목이 눈에 띄더라고. 1. 잘 살겠습니다주인공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빛나언니가 청첩장을 달라고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실 빛나언니와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