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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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하는 습관> : 여성 예술가의 루틴책 후기 2025. 4. 12. 17:30
책은 고른 이유는 단순했다. 또 SNS에서 누가 좋다고 추천한 책. 나도 글을 쓰고 싶으니까 참고하고자 고른 책이었다. 서문을 읽고 깨달았다. 여성 예술가들만 다룬 책이라는 것을. 시간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한 사람의 얼굴을 바꿔놓듯이습관은 인생의 얼굴을 점차적으로 바꿔놓는다.- 버지니아 울프 서문이 아주 좋다. 루틴이라는 것은 결국엔 별 성과가 없어도, 오늘 한 글자도 쓰지 못해도 계속 반복해서 이루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대단한 성취는 괘 단조로운 과정을 겨쳐서 나오는 것 같다. 작가가 이 책을 쓴 이유가 좋았다. 작가는 사실 예전에도 소설가, 시인, 화가, 철학자 등의 사람들의 일상을 간략하게 요약한 책 을 출판한 적이 있다. 에술가들의 창작 과정을 다룬 책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게오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