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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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표류기 / 여자 김씨 / 남자 김씨 / 한국영화 / 스포 있음영화 후기 2019. 7. 5. 22:22
영화랑은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김씨라고 한 이야기가 뭘까 한국에 많은 성씨라 그런 것 같은데 배우가 둘 다 정씨인데 정씨라고 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다. 정려원 배우가 좋다. 사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별로 안 좋아하는 영화다. 어쩌다 왓챠로 다시 봤지만 이렇게 눈물 줄줄 흘리면서 볼 줄은 몰랐다. 원래 잘 울기는 하지만 좀 눈물 포인트가 잘 맞았던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사실 무인도 씬은 좀 더러워서 좀 넘겨 봤다. 여자 김씨의 삶이 더 관심 있었다. 서울의 어느 한강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한 그는 눈을 떠보니 어떤 섬에 도달해 있다. 한강 안의 섬, 도시의 섬에 그는 표류된다. 의외로 자살에 실패한 그는 살려고 한다. 그는 없는 핸드폰 배터리에 서둘러 전화를 하여 도움을 구하지만 일이 틀어져 핸드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