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영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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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본 영화> - 1독서 일기 2019. 8. 19. 20:28
8월 19일 독서 일기 "사랑은 자본주의 사회의 거대 종교이자 산업이다." 논란이 있을 만한 말이다. 하지만 처음 읽었을 때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이란 만들어낸 것이 엄청나게 크다. 넘쳐나는 미디어와 노래 가사에는 사랑이야기, 말 그대로 스토리텔링이 담겨 있다. 이야기의 힘이 크다는 것은 에서 익히 알았다. 그러나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인정할 사실이다. 자본주의에 노동력은 얼마나 중요한가, 국가에 국민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지만 이 사랑이 여기저기 강요된다는 사실도 인정해야 한다. 은 재미있는 점은 여자가 부자에 나이가 많고 남자가 어리다. 이 반대의 설정은 많이 보았으니 새롭기는 하다. 지금까지 아저씨와 연애하는 내 또래의 나이로 설정된 여자 캐릭터를 보느라 힘들었다. 나이가 들어가도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