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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면 잘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 이윤영 / 글쓰기 책 / 자기계발서 추천
    독서 일기 2019. 8. 26. 18:18

    8월 26일 독서 일기

     티스토리를 만들게 된 계기가 이 책이다. 사실 <부자언니 부자특강>도 한몫은 했다. (그래서 티스토리에 광고를 붙이기 위해 노력했다.) 당연히 <어쩌면 잘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는 글을 좋아하고 잘 쓰고 싶어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책의 문장이 쉬워서 술술 잘 읽힌다. 게다가 중간쯤부터는 글을 잘 쓰고 싶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의욕이 넘쳐서 더 잘 읽혔다. 무슨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릴지 고민하면서 읽다 보니 재미있었다.

     

     "이 시간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후회 없이 쓰는 것이 지금 선택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현명한 방법이다."

     저자의 말처럼 집에 있는 엄마들이 글을 읽고 글을 쓰는데 시간을 쓰면 좋겠다. 여성들이 더 다양한 자리와 앉아서 하는 일만이 아닌 활동적인 일을 하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은 경력이 단절된 결혼한 여성들이 하기 좋은 일이다. 독서모임에 나가서 책을 읽고 느낀 점만이라도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도 좋다. 무언가로 글을 쓸지, 글을 쓸지 말지는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지만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주부라면 독서와 글쓰기를 추천하고 싶다.

     

    "그 책을 읽고 싶다는 것은 거기가 아프고, 거기가 힘겹다는 뜻이다."

     책에는 역시 다양한 글쓰기 팁이 있다. 그리고 책을 읽는 것에 대한 팁도 있다. 글쓰기와 책 읽기는 뗄 수 없는 사이라고 생각한다. 작가처럼 무언가를 읽을수록 글을 쓰고 싶어 진다. 책이나 기사, 칼럼 등을 읽는 것은 무언가를 쓸지 아이디어를 던져 준다.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이라면 일단 무언가를 추천받기보다는 베스트셀러나 최신 책 등 책의 제목을 훑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읽고 싶어 지는 책이 있을 것이다.

     

     독서로 인해 타인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는 작가의 말에 공감한다. 또한 편독하지 말자는 말도 공감한다. 이는 내가 잘 지키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글쓰기의 소재에 대한 고민도 책이 잘 이야기한다. 콘텐츠가 되는 글쓰기 부분은 꼭 읽으면 좋겠다. 많이 한 번에 쓰지 않고 꾸준히 매일 조금씩 하는 게 많이 들은 이야기이겠지만 역시 좋다. 게다가 블로그에 글 쓰는 것은 글의 주제를 본인이 정할 수 있고 마음에 안 들면 바로 삭제할 수 있다. 게다가 잘 꾸리면 광고도 붙어 부수익이 될 수 있다. 요즘에는 트위터에 창작 여성 서사 정력이라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제를 정해주는 것이 있다. 찾아보면 더 다양할 것이다. 이렇게 주제를 임의로 정해서 글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절하면 지금 움직이세요" - 노희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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